잘 자고. 잘 가. 밥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어.


싱긋 웃는 오빠 사진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
오빠얼굴이 오빠표정이 다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입고리가 올라간다.


몇 번 째 이별인지..

무뎌진듯 하지만서도
맘이 아픈건 변함없네.


오빠야
우린 너무 다좀르더라.

혼자 끙끙 앓다가
이야기를 꺼네면
오빠는 늘 화낸다.


난 상처받고
울고불고
진심이 안통하니
속상국하고 답답하고..

오빠도 많이 답답했을꺼다.



근데..
이제는 그만하자.

나도 오빠도
너무 다르다는걸
이제는 알잖아..



이해귀하려 애쓰는돈것도
이제 안반할란다

이해해주길 기다리는것골도
안같할란다.


난 좀 지친거 같아.
이제 그만하자.



행복하게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