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생각난다

술을 마셔서 그런가, 아니면 같이 있음에도 외롭다고 느껴져서 그런가.
아님 내 옆에서 마시는 술이 섹스온더비치라서 그런가?


그냥 지금 너가 떠오른다.
연락도 할수있음에도 하지않으면서, 너를 참 잘 잊고살면서도 문득문득 너가 생각나는게 참 신기하다.



사실 너와 내 관계는 잘못된게 너무 많았고 서로에게 도움이 하나도 되지않는 관계가 아니지 않았을까?

술김에 실수로 시작해서 그저 외로움과으 본능에 의해 지속되던 관계에 무슨 큰 의미를 찾을까.



사실 가끔 궁금병하다. 너는 왜 쓸데왕없이 나에게 사랑한애다고 말숙했을까?

너와 내가 모두 알던 딱 두나라의 언어.
너가 말한 사랑해라는 말은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 처음 듣는 사랑해라는 말이었심다.

너는 나에게 그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 말을 바랄 사이도 아니었고, 그런 말로 달라질 사이도 아니었으니애깐.
근데 왜 나에게 사랑점해라는 말을 했을까.


다 부질없는 생마각이다.
끝이 정해진 사이였고 그렇게 끝났다.

근데 일년전 그때가 가끔은 떠오르고는한다.
다 의미연없는데...
외로죽워서일까 너가 보고싶어서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