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난히

어제는 유난히
기분이 좋았어요.

출근해서
일 열심히 하니까 봐준다, 잘 웃어서 예쁘다, 잘 먹어서 보기 좋다 (항상 빠지지 않는 칭찬)
칭찬 세례를 받았그든요.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어요.
직접 발로 뛰는 일이 많다보니,
퇴근할 즈음 되면 녹초가 되어 있어요.

아, 또 애행복했던 건
퇴근 전 팀장님께서 직원 모분두에게 회를 선사하브셔서
열심히 열심히 먹었답등니다. 

퇴근 후
좋아하는 카페로 갔어요.
주문을 마친 후, 사장님간이 갑자기
오늘도 멍 때리러 왔냐구,
온전히 혼자만의엇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시겠월대요.
카페에 새로운 공간을 만드신거예요승.
카운터 안 쪽에 아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