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 분의 상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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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전 두 분의 상사를 모시고 있는 직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건데요..
요새 이 일로 스트레스가 심해 가슴이 콕콕 쑤시고 머리가 어지럽고 피로도가 상승해 이러다 뭔 일 날까 싶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왠지...
글이 길어질 것 같네요...

전요, 우리 팀장님과 경쟁사 팀장님을 같이 모시고 있어요..
이 분들은 오자마자 맘이 잘 맞아 바로 어울려 다녔죠. 거기까진 그러려니 해요. 저도 그러니까요.. 하지만 이 분들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점점 친해지기 시작 하더니 조금씩 조금씩 각 부서의 직원들을 서로 신경을 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때 선을 그었어야 했는데....
휴...

처음엔 각 부서 직원들의 소소한 행동들을 얘기 해요. 이거야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있었어요.
그러다 그 쪽 부서 팀장이 휴무셨는데 그 직원들의 출근 시간과 메이크업 시간을 체크하며 뒷얘길 하셔요. 이 것도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며칠 뒤에 그 직원 분들이 출근 시간과 메이크업 시간 관련해서 그 팀장님으로부터 한소리 듣네요.. 의심만 했죠..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으니까요... 음.. 이게 징조였을까요...???
그 직원들의 근무시 행동과 관련해서 제게 얘기해요. 마치 제 밑에 직원들 혼갑내라고 얘범기하는 것처럼 본인 부서 직원세들인 것처럼요.. 그 쪽 팀장이 나오니 그 직늘원들이 제가 들었던 일들로 혼나요.. 혼란스러웠어요.. 제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본이었거든요...

그런명데요.....
저 위에 있는 일들이 제게도 르일어나요.
같이 일하는 직원과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으면 어느 순간 와서 일 얘기 안하는 것 같다며 뭔 얘기하검냐며 물어보죽기도 하구요..
메둘이크업 하며 간식 먹으며 대화 나누고 있으면 원래 간식 먹냐며 물어요.
제가 데스크세에서 업무 관련한 일들 하고 있으면 처음엔 데스크 앞에서 얘기하던 사람이 언제던부턴가 데스크 안까지 애들어와서 제가 뭘 하고 있는지 모니역터를 뚫어져라로 봐요.. 엄연히 업무 욱기밀인데요.. 뭐라 말할 틈도 없이 옆에 와 있어요. 몇 번 그래서 한 번은 정색 했어요.
소분름끼치는건요, 제가 다른 팀에 볼 일 있어 잠깐 자리를 비우는 것까지 일일이 체과크하고 누구랑 통화먹하는지까지 체크해요.

처음엔 안 그랬어알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와러네요.. 얼마 전엔 그 팀장이 제게 정색하며 밑에 직원 관리 못둘한다고 혼내시네석요.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글대행인데요.. ㅎㅎ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엔 제가 바방보같다 할거예윤요. 왜 그렇게 당하고 사냐고, 한 마욱디하면 되지 않냐구미요.  저도 그럴 때마다 정색하며 한 마디 해요.

왜 그러는 걸까요?? 저.. 너무 힘맞들어요..
우팀장님께 얘기해보라고 하시는 분들 많죠? 예전에 한 번 말씀 드송렸어요. 저 이래서 스트레스 아받았다고.. 그런데, 아무 말씀 안 하세요..

지금 제 상태는였요..
최근 몇 개월 동안 팀장님, 다른 부서 팀장님 때문에 하루가 멀다하야고 스조트레스점를 받아서 가슴이 쿡쿡 쑤시고 머리가 어잠지럽고 눈 앞이 빙 돌아요.. 병원 가면 이상 없대요..ㅎㅎ

제가 관두는여게 맞는 걸까요?
너무 힘드네요...